-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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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계기술로 해양선박 기술혁신 박차 - 기계연-한국해양대 7월 26일 오전 11시 30분 MOU 체결 - - 첨단 레이저부터 나노자연모사 기술, 자기부상기술 까지 다방면 연구협력 추진 -
▲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오른쪽) 과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왼쪽) 이 7월 26일(수) 첨단 기계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원장 박천홍)이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와 손을 잡고 첨단 기계기술을 활용한 해양 및 선박분야 연구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한국기계연구원은 7월 26일(수)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기계연 박천홍 원장과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첨단 레이저 기술부터 나노자연모사, 자기부상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주요 협력 연구 분야는 △조선 해양 수중 레이저 융합 기술 △LNG 추진 선박 및 LNG 벙커링 기술 △수중 초음파 특성 측정 및 돌고래 초음파 발생기전을 모사한 초음파 소자 기술 개발 △선박 배기후처리 기술 △신규 항만 물류시스템 개발 등 이다. 이번 협약은 기계연과 해양대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체결돼 의미를 더한다. 두 기관은 특히 기계연의 우수한 첨단 레이저 기술을 해양 산업 분야에 적용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두 기관 연구진은 지난 1997년 함께 한국레이저가공학회를 창립한 이후 공동 연구 수행은 물론 레이저 가공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며 학(學)―연(硏) 교류를 공고히 해왔다.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해양대학교 관계자들이 7월 26일(수) 상호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년 3월에는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미음 R&D 허브센터 내에 해양대 미음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두 기관의 협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조선 해양 분야의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향후 선박 기술에 필요한 레이저를 이용한 수중 절단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원자력발전소 및 대형 폐기물의 해체 기술, 용접 기술을 이용한 재난 극복 및 긴급 구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기계연의 조선 해양 및 선박과 관련된 융합 기술을 해양대와 함께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學)―연(硏) 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침체된 조선 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신사업 개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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