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 완벽한 원전부품 성능 시험설비 운용 위해 힘 모아 -

□ 한국기계연구원은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원장 배성만, 이하 한수원 중앙연)과 6월 9일(화) 오전 10시 30분, 한국기계연구원 본원에서 기술협력 및 설비 공동 운용 등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보유기술 이전, 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나아가 국가 과학기술 및 원자력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 또한 지난 2006년부터 공동 수행한 ‘원전 유체관로기기 운전성능시험 설비 및 인증체계 구축’ 연구의 결과물로 기계연에 설치된 원전 유체관로기기 운전성능 시험설비를 유기적인 협조체계 하에서 원활하게 운용하기로 협약했다.

□ 향후, 양 기관이 가진 강점기술을 살려 기계연은 증기를 사용하는 안전밸브의 성능 시험설비 운용을, 한수원 중앙연은 물을 사용하는 밸브, 펌프 등의 성능 시험설비 운용을 수행할 예정이다.

□ 임용택 원장은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신뢰성 있는 성능 시험설비 운용으로 원자력 기술을 포함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수원 중앙연 배성만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협업이 공식적으로 가능해져 향후 우수 인력의 시너지가 발현되어 우리나라 원자력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