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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국기계연구원 신뢰성평가센터, `기계와 자동차 산업의 신뢰성 공학` 편역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6.03.16.
  • 조회수6,401

기계연, 신뢰성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지침서 편역 출간!

- 한국기계연구원 신뢰성평가센터, 기계와 자동차 산업의 신뢰성 공학편역 -

- 기계분야 신뢰성에 관한 개념, 평가 방법 등 핵심 지식 담아 -

 

 

□ 끊임없는 자동차 리콜 사태 등으로 산업계에서 신뢰성*은 사업 성패의 핵심요소가 되고 있다. 신뢰성 기법의 연구와 이해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오늘날, 기계분야의 신뢰성에 관한 개념, 평가 방법 등 핵심지식을 담은 책이 발간되었다.

* 신뢰성: 일정 기간 동안 주어진 기능 및 환경조건하에서 제품이 고장 나지 않는 확률

 

□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이하 기계연) 신뢰성평가센터(센터장 최병오, 이하 센터)는 2016년 3월 2일, 「기계와 자동차 산업의 신뢰성 공학」을 편역 출간하였다. 기계분야의 신뢰성을 주제로 한 이 책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University of Stuttgart)의 교수이자 독일 명차들의 자동변속기 신뢰성향상에 큰 공헌을 한 베른트 베르체(Bernd Bertsche)의 이론적 지식을 포함하여 센터가 200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부품·소재 신뢰성 평가 기반 구축사업을 수행해오며 체득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담았다.

 

□ 이번에 편역된 책의 특징은 통상의 원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기계와 자동차 분야의 실용적인 사례를 다루어 독자들이 신뢰성에 관한 핵심 주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각 장마다 다양한 예제를 제시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제 12, 13장의 내용은 센터에서 15년 넘게 쌓아온 기계류 부품에 대한 신뢰성평가기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어 국내 기계류 부품 제조기업의 신뢰성 애로기술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확률 및 통계이론의 기초’부터 ‘변속기의 신뢰성 분석’, ‘FMEA(고장 모드 및 영향 분석)’까지 실제 사례를 접목한 신뢰성 관련 기초 이론과 ‘기계류 부품의 신뢰성평가기법 13단계’, ‘공기압 실린더의 가속수명시험’과 같은 기계류 부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 및 분석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 최병오 센터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신뢰성 관련 기술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편역하게 되었다”며 “15년 넘게 쌓아 온 센터의 신뢰성 평가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의 신뢰성평가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용택 원장은 “미국의 ‘Making in America’, 중국의 ‘중국 제조 2025 전략’, 독일의 ‘Industry 4.0’ 등 전 세계가 국가 경쟁력의 원천으로 제조업을 강조하는 이 시기에, 생산성과 품질 저하로 산업 경쟁력이 약화된 국내 기업들에게 신뢰성 초석을 만들 수 있는 교육 지침서가 출간되어 기쁘다”며, “기계연은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전략’에 맞추어 제조업 발전을 위한 신뢰성향상 기술 개발과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편, 센터는 정부로부터 국내 유일의 기계류 부품 분야 신뢰성 평가 및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2000년부터 기계류 및 메카트로닉스 부품의 품질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뢰성평가·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센터는 제품의 품질, 신뢰성, 안전성이 엄격한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때 ‘R-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장실무자를 위한 신뢰성 교육 초급 과정(Reliability Green Belt)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에는 고급 과정인(Reliability Black Belt)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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