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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NEWS
[기타] 기계연, 가정 친화적 연구 환경 조성 박차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6.12.06.
  • 조회수5,438


 

기계연, 가정 친화적 연구 환경 조성 박차

 -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기간 연장 … 직장 어린이집 설립 예산 확보
- 지역 사회 및 소외 가정 지원 활동도 양 팔 걷어



 

   ▲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사진 왼쪽)과 임직원들이 12월 5일 대전 유성구 안산동에서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갖고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KIMM·원장 임용택)이 가정 친화적 인 연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계연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해 유효기간을 연장하고 직장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등 가정 친화적인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계연은 2013년 신규인증을 획득한 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28일 유효기간을 2년 연장했다.


 기계연은 그동안 시차 출퇴근 제도를 비롯해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직장 내 수유시설 마련, 가족 주말농장 운영 등 가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왔다. 일례로 시차 출퇴근제 참여자가 지난 2013년 148명에서 지난 2015년 227명으로 증가하는 등 갈수록 제도가 활성화 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직장 어린이집과 기숙사를 신규 건설한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555㎡ 규모로 신설될 기숙사 건물 1-2층에는 1000㎡ 규모의 직장 어린이집을, 3-5층에는 36실 규모의 기숙사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정부 예산 5억 원, 자체예산 1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어린이집이 개원하면 여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출산율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을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연구원 내부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12월 5일에는 ‘2016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갖고 대전 유성구의 저소득층 다섯 가구에 추위를 대비한 연탄을 500장씩 모두 2500장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16일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갖고 대전 대덕구 독거노인 100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임용택 원장은 “가족친화기관 인증 기간이 연장되고 내년부터는 직장 어린이집 설립도 추진되는 만큼 연구원 내의 많은 구성원들이 보다 가족 친화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 이를 계기로 단순히 인증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더 많은 논의가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부 구성원을 위한 노력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하나 되기 위한 다양한 사활동도 열심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가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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