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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NEWS
[기타] 기계연, KOLAS 인정 분야 확대로 산업계 지원 강화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6.11.22.
  • 조회수5,940


 

기계연, KOLAS 인정 분야 확대로 산업계 지원 강화

- - KOLAS 인정범위 극저온기계, 인쇄전자, 유압호스 등 3개 신규 분야 확대

 


 
▲국내 최초로 LNG‧극저온기계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김해 소재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 전경.

 


 
   



▲김해 소재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 소속 연구진이 LNG·극저온기계 분야 국제공인시험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KIMM, 원장 임용택)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LNG·극저온기계 △인쇄전자 △유압호스 분야의 KOLAS(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번에 추가로 인정받은 내용은 LNG 극저온 펌프에 대한 분야 ISO 13709 규격, 인쇄전자 환경 및 신뢰성 분야 ASTM F390-11 등 3개 규격, 유압호스의 물리적 시험 분야 KS B 6371 등 9개 규격 등 총 3개 분야 13개 규격이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LNG·극저온기계 분야와 인쇄전자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하는데 성공해 그동안 국제 공인을 받기 위해 외국에 직접 제품을 보내며 시간과 비용을 들여왔던 국내 산업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해 소재 기계연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는 대형 및 극저온 등 극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LNG 선박용 핵심기자재의 성능평가 및 시험인증연구를 담당한다. 지난 3년 동안 인프라를 구축한 끝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LNG 선박용 펌프에 대한 국제공인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LNG·극저온용 밸브와 압축기, 열교환기까지 추가 인정 획득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인쇄전자 분야 국제공인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인쇄전자연구실은 롤 기반의 인쇄 및 코팅을 위한 공정과 장비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쇄전자산업협회 회원사로부터 관련 시험검사를 의뢰받아 수행해왔으며 이번 KOLAS 인정 획득으로 인증 범위를 국제수준까지 확대하게 됐다. 향후 인쇄필름에 대한 면 저항 시험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쇄전자분야 관련 업계의 고충을 덜어주고 산업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뢰성평가센터는 유압호스 분야의 인증을 수행한다. 유압호스분야는 건설 및 산업기계에 쓰이는 고압 호스 조립체의 내부 압력 및 파열과 충격 압력 시험 장비를 구축하고 KS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등 다양한 시험 규격에 따른 국제공인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계연은 2006년 1월 26일 음향특성과 진동특성 등 2개 분야에서 처음으로 국제공인시험평가 자격을 인정받은 후 지난 2008년에는 에너지효율분야, 2015년에는 환경 및 신뢰성 분야까지 서비스 제공 분야를 넓혀왔다. 지금까지 2013년 310건, 2014년 382건, 2015년 331건 등 매년 300건 이상의 시험 성적서를 발행하며 산업계를 지원해왔다.


품질책임자를 맡고 있는 시스템신뢰성연구실 김재동 박사는 “기계연의 첨단·대형인프라와 강점 기술을 활용해 시험평가분야의 산업계 수요에 선제 대응 하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 분야를 확대해 국내 산업계의 발전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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