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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NEWS
[행사] 기계연,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성황리 개최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6.11.20.
  • 조회수5,660

 

기계연,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성황리 개최

상상력과 창의력 마음껏 펼친 오토마타 만들기 대회

 


▲ 대상 수상자 이준호(오른쪽)학생과 기계연 김영중(왼쪽) 성과확산본부장

 


▲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수상자들

 


▲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전체 참가자들


▲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본선 대회장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은 11월 19일 대전 본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 참가해 기계 작동의 기본 원리에 창의적인 상상력을 결합해 ‘오토마타’를 만드는 대회다.

 

오토마타는 간단한 기계장치를 이용해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참가 학생들은 자기만의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기계 동작을 결합해 직접 오토마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오토마타를 만드는 동안 학부모를 위한 지식재산과 창의력 교육 특강이 열렸으며 자기부상열차 시승 및 최종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과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이에 앞서 예선 접수는 지난달 20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에서 260여 명의 학생이 아이디어 스케치 및 작품 기획서를 제출했으며 3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진출자 80명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열린 이번 본선대회에서는 갑천중학교 1학년 이준호 학생이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군은 ‘나의 꿈 항공우주기술자’라는 작품에서 우주탐사선 ‘준호’와 태양계의 행성, 그리고 탐사선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사람의 모습을 오토마타로 제작했다. 크랭크와 자석, 풀리 등 여러 기계요소가 두루 쓰이면서도 조화롭게 작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별무리초등학교 6학년 구주랑 학생은 대전광역시교육감상(금상)을, 부산진중학교 1학년 이상원 학생은 특허청장상(금상)을, 대전선암초등학교 6학년 신민준 학생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금상)을, 인천상아초등학교 5학년 정의선 학생은 한국기계연구원장상(금상)을 수상했다. 은상(4명, 특허청장상, 한국기계연구원장상), 동상(6명, 한국발명진흥회장상, 한국기계연구원장상), 과학꿈나무상(5명, 한국기계연구원장상)도 수여됐다.

 

대상 수상자인 이준호 학생은 “최근 제 이름과 비슷한 목성탐사선 ‘주노’가 목성에 근접하면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모습을 보고 항공우주기술자의 꿈을 더욱 굳혔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는데 두 번 도전 끝에 대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은 “기계제작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과학 꿈나무들의 열정과 실력에 새삼 감탄했다”며 “우리 기계연구원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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