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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기사 : 가스로 가는 고속전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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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70-01-01
조회 3362
내용 가스로 가는 고속전철 나온다

비전철구간 고속철도 운행 목적

빠르면 2010년쯤 가스를 주 연료로 하는 고속전철을 타고 선로 위를 달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21세기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의해 비전철화 구간에서도 고속철도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NG·CNG·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터빈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7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고속철도기술개발사업 2차년도 연구 성과 발표회에서 나온 것이다. 연구를 맡고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김수용 박사는 ‘한국형 다중 추진시스템 기술개발’ 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구는 2005년 3단계부터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스터빈은 쉽게 말해 가스를 연료로 추진력을 얻어 열차를 움직이는 엔진을 말한다. 이 같은 가스터빈을 이용한 열차는 현재 미국 건교부와 철도청, 암트랙(Amtrak)이 캐나다의 봄바르디아社와 합동으로 제트트레인을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따라 주요 간선노선의 전철화 이전인 2020년까지 가스터빈을 병행해 철도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또 통일 이후 남북한 철도 연결과 대륙철도 연계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장기적인 포석도 깔려 있다.
가스터빈의 장점으로는, 노선의 전철화 보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다는데 있다.

무게도 디젤엔진의 1/5에 불과해 선로 훼손을 줄일 수 있으며, 배기가스도 15%가량 적게 배출되어 환경오염 방지에도 큰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견인력의 경우는 고속철도와 같은 수준을 보인다고 한다. 다만, 출발 시 가속이 느리고, 안전성이 낮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앞으로의 연구로 해소가 가능한 부분이다.

프랑스는 2006년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한 TGV를 실제 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두산중공업이 자체개발 본격화를 선언해 실용화가 빨라질 전망이다.

한편 ‘고속철도기술개발사업’은 정부가 한국형 고속전철시스템(G7)의 안정화·신뢰성 확보·안전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02년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2007년 10월 완료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고속철도 시스템 신뢰성 및 운영효율화’와 로템과 현대중공업이 수행하고 있는 ‘고속철도 차량시스템 안정화’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그밖에도 ‘고속철도시스템 성능기준 및 안전체계·차량시스템 설계체계’와 ‘차량·열차제어·선로구축물 시스템 안정화’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발표회는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주최하고 건설교통부와 철도청,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후원과 협조를 했으며, 총괄주관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맡았다.

2004.12.10 입력. 철도신문 기자 < [email protected] >

논평 : 가스도 가는 고속열차는 반드시 개발되어야 하겠습니다. 만약에 2004년 고속열차 도입하기전에 1999년에 독일,이탈리아에서 개발된 디젤틸팅열차를 도입했었더라면, 비전철구간 사람들은 불편을 겪지 않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스기관차와 가스동차가 개발되어 비전철구간에 달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전긱관차-전기동차위주는 안되며 디젤틸팅동차도 개바뢰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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