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 기계산업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 주목
○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의 확산,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초연결 사회의 도래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이 크게 주목
○ 특히, 기계산업은 원격지, 극한 작동 환경, 높은 운영비용, 경제·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빅데이터’분석 및 활용 능력 부각
□ 기계산업의 빅데이터 활용 시장 규모
○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제품 개발, 생산 및 운영, 공급사슬관리 등 가치사슬 전주기의 생산성 증가 달성 가능
○ 글로벌 기계산업은 최대 1,190억 달러의 추가 생산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2013년 글로벌 기계산업 생산 규모(2.6조 달러)의 4.6% 차지
□ 글로벌 기계산업의 빅데이터 활용 동향
① 롤스로이스의 항공기 엔진 예방 유지보수 서비스, ‘Total Care’
② 존디어의 농업 컨설팅 서비스, ‘Greenstar Precision Solution’
③ 코마츠의 건설광산기계 예방 유지보수 서비스, ‘KOMTRAX (Plus)’
④ 베스타스의 풍력 발전기 관리 시스템
⑤ GE의 가스터빈 및 발전·Oil&Gas 플랜트 기자재 모니터링·진단 서비스
□ 국내 기계산업의 빅데이터 활용 동향
① 현대중공업의 건설기계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Hi-Mate’ 제공
②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실시간 모니터링 ‘텔레매틱스(TMS)’ 서비스 개시
③ 두산중공업은 발전 플랜트 원격관리 서비스 센터(RMSC) 및 SW 센터 설립
□ 시사점
○ 기계산업은 제조업 중에서도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이 새로운 경쟁 우위로 작용하며, 파급효과가 큰 분야로 인식
○ (소비 측면) 실시간 모니터링에 기반한 고장 정비뿐만 아니라 예방 및 예측을 가능토록 하는 최적의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
○ (생산 측면) 제품·공정·마케팅 혁신, 공급사슬관리 효율성 제고, 기술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의 혁신 가치 창출
○ 성과 창출 초기 단계인 국내 기계산업의 빅데이터 활용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 R&D 투자, 사이버 테러 및 보안 문제 해결, 분야별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정책적 지원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