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저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계산업 또한 ‘저성장의 장기화’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
○ 전략연구실에서는 ‘저성장’에 대한 기계산업 대응방안 모색의 관점에서 거시경제, 정책 및 산업, 비즈니스 트렌드 도출을 시도
- 거시경제, 정책 측면 트렌드는 신흥국 심층공략(新시장 개척, 적정기술 개발), 생태계, 플랫폼 경영의 중요성, 제조업의 재조명(서비스화, 선진국의 Reshoring)
- 산업, 비즈니스 측면 트렌드는 저성장 속 경영 역량 강화, 선진국의 정책리스크(규제강화와 양적완화), 생각보다 더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 각 트렌드 별 전반적인 현황 분석 후, 트렌드가 기계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을 수립
저성장 속 경영 역량 강화 : 선진국 뿐 아니라, 신흥국에서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 등 세계 경제의 안정적 저성장 지속이 예상
○ 경기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계산업의 기계수주액 증가율은 2012년 전년 동기대비 연중 마이너스를 기록
○ 저성장 장기화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 구조의 조기 정착 필요
선진국의 정책리스크 : 주요 선진국의 양적완화정책 재현으로 글로벌 환율 및 무역정책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비관세장벽을 강화하는 추세
○ 일본의 양적완화정책으로 인한 엔화약세는 일본 기계산업 수출에 긍정적, 우리나라 기계산업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 기계분야 무역기술장벽 통보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신흥국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어 수출의존도가 높은 기계산업의 대응방안 필요
○ 기계산업의 서비스화 등 엔화가치 하락에도 버틸 수 있는 비가격 경쟁력 확보, 지역별 기계류 인증을 인식하여 산업·기업 차원의 전략적 대응 필요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부진과 화석연료의 재부상 : 글로벌 금융위기는 2013년 신재생에너지 산업 투자 감소에 영향
○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부진은 국내 주요 기계·장비 업체들의 영업 실적 악화에 직접적 영향이 있으나 화석 연료 등 다양한 에너지 플랜트를 전방산업으로 두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투자 감소에 대한 감내 가능
○ 신재생에너지 뿐 아니라, 천연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전략적인 플랜트·장비 개발 필요
신흥국의 심층공략 : BRICs의 성장세 둔화로 차기 고성장 신흥국에 대한 논의 확산 및 신흥국 중산층 확대에 따른 적정기술 개발 중요성 부각
○ 기계산업 수출에서도 BRICs의 비중은 감소 추세인 반면, 타 신흥 경제권의 비중은 증가 추세
○ 최근 경제 성장률과 기계류 수입 증가율을 기준으로 기계산업이 주목해야할 9개 신흥국을 발굴
기계 생태계 조성과 플랫폼 구축 :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 및 플랫폼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
○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고, 전후방 산업 파급효과가 높은 기계산업은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과 플랫폼 구축이 더욱 강조
제조업의 재조명 : 미국을 중심으로 제조업 리쇼어링이 촉발되고 있으며, 제조업의 서비스화 중요성이 부각
○ 기계산업은 미국, 독일 등 선진국 제조업의 중추이자 리쇼어링 핵심 산업으로 부각되면서 선진국 시장 진출 확대 노력 필요
○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 확보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 강화가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