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 신흥국 가운데 젊은 노동 인력이 풍부하고 중산층 확대 가능성이 큰 지역은 여전히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동남아시아 VIP*가 부상 중
* V: Vietnam, I: Indonesia, P: Phillppines
○ VIP는 타 동남아시아 국가에 비해 문맹률이 낮고 인구의 근면성과 높은 학력 수준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조업체의 투자가 활발히 진행
○ VIP는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한국과의 교역 규모 확대,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산업·과학기술 협력 확대의 최적의 대상 중 하나
□ 세계 최대의 도서국가인 인도네시아는 GDP 기준 세계 16위, 인구 세계 4위의 국가로, 2010년 GDP에서 제조업 비중은 약 25% 수준
○ 주요 제조업은 음식료품, 담배, 섬유, 화학 등이며 기계산업 비중은 1.4%
□ 인도네시아 기계산업 생산액은 2010년 기준 29억 달러(약 3.3조 원)으로 우리나라의 1/30 수준이며 창업과 고용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
○ 2010년 기준 산업체(대기업+중기업) 수는 441개, 종사자 수는 약 83,000명에서 답보 추세
○ 교역의 경우 생산 규모열위, 생산 품목의 다양성 부재로 인해 무역수지 적자가 심화되는 추세
○ 국내 기계 제품의 수입 점유율은 2010년 기준 3.5%로, 인도네시아 수입 비중 7위를 기록했으며, 스팀터빈(712), 섬유기계(724), 금형(749) 등에서 비교적 높은 점유율 기록
○ 인도네시아 내 기계 분야 전문 연구기관은 없으며, 인도네시아 국립과학원(LIPI)과 국영 기업 PT Barata Indonesia가 대표적
□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 추진, 공동 R&D 외에 산업 정책 추진 경험 전수 및 정책 자문 형태의 협력 등 추진
○ 기계분야 인도네시아 우수인력 유치 및 한국 내 재취업 프로그램 마련도 협력의 장으로 활용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