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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기계연 자기부상열차, 러시아 진출 향한 교두보 마련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4.12.17.
  • 조회수5,486
 기계연 자기부상열차, 러시아 진출 향한 교두보 마련
- 러시아 연방 지역발전위원회 협력 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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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오른쪽)과 파블로프 보리스 페트로비치 러시아 연방 지역발전위원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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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왼쪽)이 파블로프 보리스 페트로비치 러시아 연방 지역발전위원장(오른쪽)에게
홍보대사 위촉증을 수여하고 있다.
 
 
 
□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 이하 기계연)이 러시아로의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수출을 위한 국제협력을 본격화 하고 있다. 
 
□ 러시아 연방 지역발전위원회(Directorate of Federal Target and Regional Programs)* 파블로프 보리스 페트로비치(Pavlov Boris Petrovich, 이하 파블로프) 위원장 일행이 지난 12월 15일(월) 내한하여, 인천공항에 준공되어 시험운전 중인 기계연의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시승했다.
   *러시아 연방 지역발전위원회: 러시아 전 지역의 발전을 위한 R&D 및 중소기업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 파블로프 보리스 페트로비치 위원장은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석부총리를 역임했으며, 현재 러시아 연방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총리 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 자기부상열차 시승 후 파블로프 위원장은 “자기부상열차의 저소음, 저진동, 무분진의 친환경성과 전자동 무인 운전 시스템 등의 기술적 경쟁력은 러시아의 시베리아, 소치, 북 카프카스, 타타르스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도시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이어 12월 17일(수) 10시, 기계연은 연구원 본원에서 러시아 연방 지역발전위원회와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기술 등의 상용화와 연구협력, 인력/정보 교류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러시아 연방 내 주요 지역 및 교통 담당 기관과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비롯해 동력 및 소각로 관련 에너지/환경 기술 등 기계기술 분야의 포괄적 연구개발, 기술이전 협력과 우수 인력/정보 교류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 러시아 연방 지역발전위원회의 파블로프 위원장은 이 날 협약 체결과 아울러 러시아 내에서 기계연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파블로프 위원장은 향후 5년간 기계연의 러시아 측 홍보대사로서 기계연의 자기부상열차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연구원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러시아 내 관계 기관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 기계연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계획도시에 예정된 약 18km 자기부상열차 구간에 대해 레닌그라드 주정부와 기술이전 논의를 해왔다. 올해 1월에는 연구진이 러시아 현지에서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립교통대를 방문해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 또한 지난 7월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자기부상열차 도입 추진을 위한 5자 업무 협약(기계연-레닌그라드 주정부-현대로템-내셔널 스피드웨이 -고든 아틀란틱)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자기부상열차 수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도로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녹색 교통인 철도, 특히 자기부상열차와 같은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이 주목받고 있다.”며,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과 레닌그라드주 등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도입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국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오른쪽)과 파블로프 보리스 페트로비치 러시아 연방 지역발전위원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왼쪽)이 파블로프 보리스 페트로비치 러시아 연방 지역발전위원장(오른쪽)에게 홍보대사 위촉증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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