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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NEWS
[기타] 기계의 원리 체험하며 창의력 나래 펼쳐요!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17.09.13.
  • 조회수6,514


기계의 원리 체험하며 창의력 나래 펼쳐요!

- 올해부터 초‧중등 나누어 대상 수여, 10월 20일까지 원서접수 -

- ‘2017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개최 -


  




▲20161119일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개최된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참가자들이

참가를 기념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나만의 이야기를 담아 만드는 움직이는 인형, 연구 성과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조형물.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17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의 막이 오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 이하 기계연)은 11월 25일(토) 대전 기계연 본원에서 2017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를 개최한다.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는 기계연의 연구 성과나 나만의 창의력을 주제로 상하, 좌우로 움직이는 조형물 ‘오토마타(automata)¹’를 제작하며 기계의 원리를 배우고 상상력을 펼치는 장이다.


*오토마타 : 간단한 기계 장치로 움직이는 사물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움직이는 자동인형이라고도 표현한다. 아주 정밀하고 오차 범위가 극히 작은 기계와 사람이 조정하지 않아도 계속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자동기계의 발전 과정에서 과학적인 원리와 창의력과 상상력이 결합하며 새로운 예술의 분야로 탄생했다.

 



 

2016년 개최된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참가자가 작품을 시연하며

주제와 활용한 기계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는 기계 분야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마다 참여열기를 더해가면서 올해부터 최우수작에 수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초등학생과 중학생, 두 부문에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9회 차를 맞으면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스토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 3회 도전 끝에 2015년 대상을 수상한 인천의 조 모 군이 같은 해 12월 국제 로봇올림피아드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개최된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에서 한국기계연구원 심사위원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또 기계연의 우수 연구 성과 양팔로봇 ‘아미로’를 주제로 작품을 만든 강원도 원주의 장 모 군은 디자인(디자인30-20160004298)을 출원하기도 했다. 기계연은 연구 성과를 주제로 만든 작품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 지적재산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디자인 출원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또는 같은 나이의 개인 참가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기계연 홈페이지(https://www.kimm.re.kr) 안내에 따라 오는 10월 20일까지 기계연 연구 성과 또는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자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 기획서와 스케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오토마타에 대한 동영상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며 결과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 기계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본선은 11월 25일(토) 기계연 대전 본원에서 개최된다. 본선 현장에서는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제한 시간 내에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평가는 완성된 작품에 담긴 주제와 기계적 움직임에 대한 설명과 발표에 따라 진행된다. 특히 적용된 기계요소의 유기적인 작동과 아이디어의 독창성 등 기계의 이해와 창의성, 디자인, 스토리텔링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금상에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과 특허청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한국기계연구원장상을 수여한다. 은상과 동상, 과학꿈나무상도 각각 특허청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 한국기계연구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2016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 수상작


특히 올해부터 대상을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한 사람씩, 모두 2명에게 수여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디자인 출원 지원도 초‧중학생으로 나누어 2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연령대에 따라 대상을 나누어 대회의 공정성을 확보한 것이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KIMM 과학꿈나무 기계제작대회는 기계기술을 주제로 다루며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행사”라며 “나만의 이야기를 기계 장치로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기계를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기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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