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미세먼지 해결 과학계가 나선다

- 4월 3일(수), 국회에서 ‘학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

- 안전한 실내 대기환경 구축위한 폭넓은 논의 펼쳐 -

▲ 한국기계연구원은 4월 3일(수) 국회 의원회관에서 ‘학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과 국회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사진 왼쪽 여섯 번째),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사진 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발표자들이 단체사진을 남기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원장 박천홍)이 학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었다.

기계연은 4월 3일(수) 국회 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학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교 미세먼지는 교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특성상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기계연구원 주관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이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학교 미세먼지를 관리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향후 제도개선의 필요성까지 폭넓은 논의가 펼쳐졌다.

▲ 한국기계연구원은 4월 3일(수)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학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기계연 환경기계연구실 한방우 실장은 최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실내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비롯하여 정확한 사용법과 적용 기준 등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학교 대기관리를 위한 제언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에어랩 노광철 대표가 공기청정기와 환기장치의 미세먼지 저감 사례를 비교 발표했다.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 배귀남 단장의 생활환경 미세먼지의 과학기술적 관리방안 발표도 이어졌다.

패널토론은 건국대학교 김윤신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정권 교수, 한양대학교 박준석 교수,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이진임 사무관, 소비자시민연대 이은영 대표,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지현영 국장, 한국공기청정협회 차성일 전무이사 등이 참여했다.

실내환경 및 보건환경, 오염물질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학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각적이고도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